박종일기자
내가 만드는 동화 나라
동단위 사업으로는 ▲내가 만드는 동화나라 ▲후후마켓으로 오세요 ▲푸른캡슐로 푸른언덕 만들어요 ▲우리동네 나눔박스 운영 ▲이촌 마음모아 등이 눈에 띈다. 내가 만드는 동화나라는 서빙고동 엄마 모임 ‘빙고마을 어울터’가 주관하는 문화강좌다. 지난 12일 개강, 지역 초등학생 24명이 매주 월요일 동주민센터에 모여 동화책 만들기 수업을 받는다. 오는 8월까지 이어진다. 후후마켓은 후암동 주민들이 만드는 벼룩시장이다. 주부들이 직접 만든 물품을 판매하고 사용하지 않는 물품도 나눈다. 경력단절 여성들이 사회에 다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후암시장 내 복합공간에서 원데이 클래스도 진행한다. 구는 구단위 사업에 최대 250만원, 동단위 사업에 각각 1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구단위는 10월, 동단위는 9월까지 사업을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주민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우리마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마을사업에 관심 있는 여러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