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지난해 8월 열린 지화자 축제 버블쇼
체험부스에서는 ▲전통 장난감 만들기(찰흙놀이, 솟대, 대나무 물총) ▲물풍선 투호 놀이 ▲비눗방울 놀이 등을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저녁 5시부터‘매직렉쳐 쇼’로 여름밤 마술의 시간이 열릴 예정이다. 지난 해 8월 지.화.자 축제에 참가했던 대방동 주민 금은경씨(여, 33)는 “아이와 함께 가벼운 산책 겸 들렸다가 뜻밖에도 아이가 정말 많이 좋아했다. 1년이 지난 지금까지 미꾸라지 잡기 체험과 버블쇼 얘기를 한다”며 이번 축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8월 대방 시네마 ▲9월 민속공연, 가을을 물들다 ▲12월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송년회가 준비돼 있다. 유재용 복지정책과장은 "일회성으로 끝나는 마을행사가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만나고 함께 즐겨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고 싶었다”며 “가족과 함께 가볍게 오셔서 즐겁게 즐기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