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휠라코리아가 2분기 실적이 개선 기대감에 상승세다.15일 오전 9시13분 현재 휠라코리아는 전일보다 3.37%오른 8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한국투자증권은 휠라코리아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65%, 282% 증가한 7620억원과 9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주가도 10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휠라 USA가 1분기에 이어 저조할 것으로 예상, 휠라 본업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감익으로 추정하나 전분기 BEP 수준에서는 크게 증가할 것"이라면서 "휠라 코리아 매출액이 전년대비 7% 증가하며 3년 만에 성장세로 전환하고 최근 대규모 적자에서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나 연구원은 "국내 턴어라운드에 주목해야 한다"며 "국내 부문에서 가장 역점을 둔 것은 적자 브랜드 구조조정과 상품 경쟁력 강화, 그리고 유통 구조 변화"라고 꼽았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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