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영, 전국육상선수권 남자 100m서 10초30으로 우승

욱상 김국영[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김국영(26·광주광역시청)이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런던 세계선수권대회 기준 기록을 통과하지 못했다. 김국영은 2일 경상북도 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71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100m 결승에서 10초30을 기록하며 결승선을 통과, 10초50의 이지우(한국체대)를 제치고 우승했다. 세계선수권대회 기준 기록 10초12에는 부족했다. 김국영은 두 번째 도전이었다. 지난 5월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시즌 첫 경기를 치러 10초47을 기록했다. 기온이 오른 6월에 열린 이번 대회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세걔무대 출전을 확정짓고자 했지만 실패했다. 김국영의 개인 최고 기록이자 한국 남자 100m 기록은 2015년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준결승전에서 작성한 10초16이다. 김국영은 오는 24일에 열리는 KBS배 전국육상대회에서 재도전한다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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