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화정기자
한국GM은 31일 충남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인재 육성 지원을 위한 장기적 투자 계획과 지역 인재 발굴 및 역량 개발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은 행사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황재섭 한국GM 서부총괄본부장(오른쪽), 오덕성 충남대학교 총장(왼쪽)의 모습.<br />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GM)가 충남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인재 육성 지원에 나선다.한국GM과 충남대는 31일 충남대에서 협약식을 갖고 학교 발전을 위한 장기적 투자 계획과 지역 인재 발굴 및 역량 개발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식에는 오덕성 충남대 총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와 황재섭 한국GM 서부총괄본부장(상무)가 참석했다. 회사 국내영업본부에서 대전 충청 지역 거점을 맡고 있는 서부총괄본부는 지역 명문대학인 충남대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미래 인재 육성과 지역 내 쉐보레 브랜드 이미지 확대를 추진한다.황재섭 상무는 "대전 충청 지역 명문 국립대학교와 미래 지향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지역 인재개발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운영되는 인턴 프로그램은 자동차 영업 마케팅 전략과 대리점 운영관리 등 실무 경험, 다양한 대고객 판매 전략 프로젝트 수행 기회를 제공해 자동차 업계 인재를 양성해 나갈 예정이다.한국GM은 지난해부터 내수 영업 관리를 직접 맡으며 서울과 대전, 부산에 지역총괄본부를 신설하고 지역별 특화 마케팅과 지역 사회 연계 사업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