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도란도란 작은도서관 마을사서가 동화책 읽어주기 활동을 하고 있다
금천구는 2015년부터 2년 동안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독서동아리 조직과 독서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등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금천마을사서를 양성했다.현재 꿈씨어린이 작은도서관을 포함한 10개 작은도서관에 총 17명이 활동 중이다. 올해에는 혁신교육지구 ‘엄마가 지어주는 책 볶음밥’사업으로 작은도서관 6개소와 연계한 지역내 8개 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에게 책엄마가 책읽어주기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맑은누리 작은도서관의 문백초 책엄마 정은숙 씨는 “이번에 추진하는 독서활동가 역량강화 교육으로 문백초 2학년 아이들에게 책 읽어주기 사업을 자신있게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금천구 관계자는 “우리구는 독서활동가들의 역량을 강화해 책 읽는 금천구의 기틀을 다지고자 한다”며 “이 외에도 독서동아리 활동비 지원으로 구민들의 독서문화 활성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