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12일(현지시간)부터 전세계적으로 확산된 랜섬웨어 공격 및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사이버위협이 고조됨에 따라 14일 오후 6시부로 국가 사이버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조정했다.현재 정부는 국내·외 사이버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기반시설·기업의 보안관제 강화 ▲랜섬웨어 관련 대국민 행동요령 등 보안수칙 준수 홍보 ▲악성코드 유포행위 긴급 차단 및 피해 복구 지원 등 신속한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정부는 또 최근 국제 정세에 편승한 사회혼란 목적의 사이버공격 가능성에 대비해 유관기관간 협력을 통한 실시간 공조체계 구축, 모니터링 강화, 비상대응팀 운영 등 선제적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기관 및 기업들의 근무가 본격 시작되는 15일부터 사이버 피해가 늘어날 우려가 있어, 즉각 관계기관에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들이 보안 점검 및 강화 등의 조치를 취해줄 것을 당부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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