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화축제 연계 유기동물과 만남

광진구, 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5시간동안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인근 광진광장에서 ‘유기동물과의 만남의 날’ 행사 개최...강아지와 고양이 등 유기동물들 대상으로 입양희망자와 만남 추진, 상담 및 등록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유기동물에게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는‘유기동물과 만남의 날’행사를 4일 개최했다. 서울시 광진구 수의사회, (사)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 광진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는 유기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반려동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동물보호의식 고취 및 올바른 동물 사육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5시간 동안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5번 출구 앞 광진광장에서 인근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리는 제6회 서울동화축제와 연계해 진행됐다.

유기동물과 만남

유기동물과 만남의 날 행사에서는 사전에 유기동물 입양 신청자를 심사한 결과 입양이 결정되면 현장에서 내장형 마이크로칩을 이용해 등록을 해준다. 이외도 반려동물에게 털 깎이 등 간단한 미용서비스와 건강 상담 및 검진을 받아볼 수 있다. 이 자리에서 구는 예방접종, 중성화 수술, 동물등록제 안내 등 반려동물 관련 상식과 동물보호법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했다. 구는 8월을 제외한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을‘유기동물 입양홍보의 날’로 정하고, 능동 어린이대공원 내 반려견놀이터 앞에서 약 4시간 동안 유기동물 입양 상담은 물론 무료 건강 상담과 입양 시 주의점 등을 안내, 반려동물 보호에 관한 사항을 홍보할 예정이다.

유기동물과 만남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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