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28일 암을 치료중이거나 5년 미만의 재가암환자 30명 대상, ‘천염염색 체험 나들이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자조모임은 현장을 찾아 직접 염색하고 찬물에 헹구며 탈수하여 말리는 과정을 환우들과 함께 하면서 서로를 도와주고 배려하면서 정서적으로 큰 위안이 되었으며 삶의 활력 충전 기회로 힐링 되었다고 전했다.장경자 보건소장은 “분기별로 운영하고 있는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하여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함께 참여하여 가족 구성원이 간호에 따른 스트레스와 심리적 부담감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영암군은 현재 213명의 암환자를 등록하여 정기적 방문간호를 통해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 제공과 영양제 및 영양 보조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암 의료비 지원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경감시켜, 정서적 안정을 심어주고 재활의지를 북돋아 줄 수 있는 내실 있는 사업추진으로 희망 나눔,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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