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강남구 청렴밴드
아울러 구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청렴 시책·청렴 관련 행사·부서별 청렴활동 자료 등을 밴드에서 자유롭게 공유, 밴드를 통한 청렴정책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과 직원들의 자유로운 의견 수렴 등은 자발적 청렴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 구는 청탁금지법의 다양한 사례와 법 해석 등을 전 직원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해 법 시행 이후 청탁금지법 교육과 청렴활동을 다각적으로 실시해 왔다.특히 올 2월부터 각 부서를 순회하며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청렴교육’은 직원 개개인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으로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강남구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워크숍이나 신규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등 구에서 실시하는 각종 교육에 청렴 교육과정을 반드시 포함해 직원들의 청렴에 대한 인식을 확고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박진철 감사담당관은 “SNS인 강남청렴밴드는 직원들이 청탁금지법의 딱딱하고 어려운 내용을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찾을 수 있어 업무처리에 크게 도움을 줄 뿐 아니라 구 청렴시책과 실천활동에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실시간 청렴소통 채널로 확대해 청렴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