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美, 북한에 대한 일방적 행동 자제해달라'

[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러시아는 북한에 대한 일방적인 행동을 자제해달라고 17일 미국에 촉구했다. 이 같은 논평은 방한 중인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의 "전략적인 인내의 시대는 끝났다"는 발언에 따른 것이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장관은 "만약 펜스 부통령의 발언이 일방적으로 군사력을 사용하겠다는 것을 뜻한다면 그것은 아주 위험한 길"이라며 "우리도 북한의 모험적인 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을 위반하는 것이기 때문에 수용할 수 없다" 강조했다.이어 그는 "나는 더 이상 시리아에서 봤던 것과 같은 일방적인 행동이 없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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