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재활용공장서 대형화재…소방당국 3시간째 진화 중

보정동 재활용공장에서 난 불로 인한 검은 연기/사진= 유튜브 캡처

14일 오후 12시 30분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에 위치한 재활용공장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했다.화재 발생시 직원들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불로 인해 발생한 검은 연기 때문에 주변을 지나는 차량 운전자들이나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소방당국은 내부 야적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3시간이 넘게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화재 현장에는 플라스틱, 비닐 등의 폐기물이 쌓여있어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소방당국은 헬기와 굴삭기 등 장비 40여 대와 소방관 등 140여 명을 동원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SNS) 및 인터넷을 중심으로 '검은 연기가 자욱하다.', '불길이 보인다.'는 목격담도 계속 올라오고 있다. 디지털뉴스본부 윤재길 기자 mufrooki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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