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파루인문학당, 임동춘 제주대교수 초청 강좌

27일 ‘공자에게 길을 묻다’는 주제로

오는 27일 오후 4시 순천대학교 70주년기념관 우석홀에서 임동춘 제주대학교 교수와 함께하는 제11회 파루인문학당 초청강좌가 열린다.

[아시아경제 최경필 기자]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는 파루인문학당이 오는 27일 오후 4시 70주년기념관 우석홀에서 임동춘 제주대학교 교수와 함께하는 제11회 파루인문학당 초청강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향토기업 (주)파루(대표 강문식)가 후원하는 파루인문학당(당주 김훈호 교수)은 지난 2015년 지역사회에 수준 높은 무료 인문학 강좌를 제공하기 위해 창설된 이래 지금까지 총 10차례의 인문학 강좌를 제공했다.이번에 개최되는 임동춘 교수와 함께하는 제11회 인문학 강좌는 ‘孔子(공자)에게 길을 묻다’를 주제로 공자의 언행을 통해 현대인의 삶의 방식을 비교하여 살펴본다.특히, 이번 강좌는 보컬 밴드 ‘우물 안 개구리’를 초청해 음악공연과 인문학 강연이 어우러지는 특색 있는 문화 한마당으로 꾸려진다.전남대 중어중문학과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은 임동춘 교수는 2000년 초부터 제주향교에서 제주시민을 대상으로 매주 논어(論語) 강의를 하는 등 학문의 영역을 넘어 생활의 지침서로서의 논어 해석에 관한 강연과 학술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한편, 파루인문학당은 내달 18일 한명기 명지대 교수를 초청해 제12회 파루인문학강좌를, 오는 6월 8일에는 김상근 연세대 교수를 초청해 제13회 파루인문학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경필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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