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아프가니스탄 IS 근거지에 ‘모든 폭탄의 어머니’ GBU-43 투하…어떤 무기길래

GBU-43/사진=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미군이 극단주의 조직 ‘이슬람 국가(IS)’의 아프가니스탄 동부 근거지에 ‘GBU-43’을 투하하면서 GBU-43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날 미국 국방부는 ‘GBU-43’을 아프가니스탄에 처음 사용했다고 발표했다. ‘GBU-4’3의 정식 명칭은 ‘공중폭발 초대형폭탄(Massive Ordnance Air Blas)’으로 ‘모든 폭탄의 어머니(Mother of All Bomb)’라는 별명이 붙어있다. ‘GBU-43’는 총 길이 약 9M이고, 무게는 9.5t이며 현재 사용되는 비핵무기 가운데 가장 큰 위력을 발휘하는 폭탄이다. 반지름 500m 안을 일시에 무산소 상태로 만들어 모든 생물을 살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1년 아프가니스탄 전쟁 때 사용된 ‘데이지 카터(Daisy Cutter)’라는 대형 폭탄이 사용됐는데 ‘GBU-43’은 이보다 약 40%나 위력이 향상됐다. 디지털뉴스본부 최누리 기자 asdwezx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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