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형 단설유치원 신설 자제…私立 독립운영 보장'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10일 상의 주최 대선주자 초청 특별강연에 참석,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상의)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이승진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는 11일 "대형 단설 유치원의 신설은 자제하고, 현재 사립유치원에 대해서는 독립운영을 보장하고 시설특성과 그에 따른 운영을 인정하겠다"라고 말했다.안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7년 사립유치원 유아교육자 대회'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교육이 국가의 근본이라고 믿고 있고, 교육이 바뀌어야만 국가가 장기적으로 살아날 수 있다고 믿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안 후보는 아울러 "유치원이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 보조비 등 운영지원을 할 것"이라며 "유아교육기관 교직원 처우에 대해서는 근무시간 8시간을 명확하게 하고, 일-가정 양립을 위해 방과후 학교를 강화토록 정부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이어 안 후보는 "표준 유아교육비를 물가 상승과 연동, 현실화 하겠다"며 "실제 지급되는 유아 학비도 표준육아교육비 이상으로 지급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안 후보는 또 "교사 대 유아비율도 낮추고, 시설에 대한 지원도 확대해 질 높은 유아교육을 실현하겠다"며 "우리가 변화를 받아들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면 위기와 걱정을 기회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center><div class="slide_frame"><input type="hidden" id="slideIframeId" value="201612151120311431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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