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술·혼술족 증가에 안주류도 덩달아 판매 '쑥쑥'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홈술·혼술족 증가에 대형마트 안주류 판매도 덩달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주류 매출은 1분기 3.6%, 2분기 4.8%, 3분기 5.0%, 4분기 9.0%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홈술·혼술족들이 즐겨 찾는 수입 맥주의 경우 1분기 19.1%, 2분기 19.0%, 3분기 19.2%, 4분기 40.8%씩 상승해 매분기 두 자릿수 이상의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주류매출 상승에 따라 안주류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 주로 안주로 이용되는 오징어, 쥐포, 육포, 어포튀김 등이 포함된 상품군의 이마트 매출을 살펴보면 매분기 높은 신장율을 보이며 지난 한 해 13.3% 매출 신장을 보였다.이에 따라 이마트에서는 하몽, 살라미 등 다양한 건조육 상품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이마트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건조육은 총 10가지로 이탈리안 살라미(50g) 4500원, 몬테사노 하몽 세라노 그란레세르바(120g) 1만2800원, 몬테사노 이베리안벨로타 핸드슬라이스(100g) 4만8000원 등 가격대도 다양하다.해당 상품은 성수, 월계, 전주, 강릉 등 전국 42개 점포에서 운영하며 냉장 식품코너에 별도의 건조육 코너를 운영해 소비자 구매 편의를 도왔다.오종탁 기자 ta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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