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에바, 독박육아 고충 “주말부부보다 심한 계절부부”

방송인 에바 포피엘/사진=SBS 제공

[아시아경제 이은혜 기자] ‘백년손님’ 영국 출신 방송인 에바 포피엘이 독박 육아를 할 수밖에 없는 사연을 털어놨다.9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 출연한 에바는 “주말부부보다 심한 계절 부부다. 저희는 봄, 가을에만 부부가 된다”고 말했다. 에바의 남편은 겨울에 용평에서 스키숍을 운영하며, 여름에는 수상스키장에서 강사로 일하고 있어 자주 집을 비우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어 에바는 “문제는 계절 부부로 살기 때문에 독박 육아는 물론이고 독박 임신까지 했다”고 말했다.MC 김원희가 “독박임신은 뭐냐”라고 묻자 에바는 “계절 부부로 지내기 때문에 두 아들을 임신했을 때 혼자 산부인과에 다니고 입덧도 혼자 겪어야 했다”고 설명했다.에바는 혼자 임신했다는 줄 알았다는 패널들에게 “아이 만들 때는 만나요”라고 대답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키기도 했다.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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