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롯데마트 매장, 이날 16개 또 영업정지 롯데마트 99개 매장 중 55개 문닫아
중국 소비자들이 중국 롯데마트 한 매장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는 모습.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주한미군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ㆍ사드) 배치로 인해 중국의 보복 표적이 된 중국내 롯데마트 매장 절반 이상이 중국 당국으로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날 하루동안 중국내 롯데마트 16곳에 추가로 영업정지를 당했다. 이로써 이날 오후 4시 기준 영업정지 점포 개수 총 55개로 늘어났다. 중국내 롯데마트 99개 가운데 절반 이상이 문을 닫은 것이다. 영업정지 매장은 화동법인 51개(장쑤성 41개, 안후이성 4개, 저장성 4개, 산둥성 2개)로 집중됐고, 동북법인 2개(랴오닝성 2개)과 화북법인 2개(허베이성 2개) 등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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