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포스터
누구나 자유롭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많은 마켓참여자가 참여해 추억장터, 나눔가게를 비롯한 버스킹, 체험·홍보관 등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를 선사할 것이다.이어 18일에 문래역 로데오거리에서 목화마을 장터가 열린다. 중고물품을 판매할 수 있는 공유장터가 열리고 맛있는 수제 먹거리가 판매된다. 이곳에 터를 잡은 예술인이 중심이 되어 작품을 전시, 예술활동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해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붙잡을 것이다.25일에는 대림2동 다사랑 장터가 있다. 다문화 주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이곳에서는 이국적인 분위기에 맞는 체험과 공연이 펼쳐진다. 또 이색적인 먹거리로 골라먹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장소는 대동초등학교 후문 앞이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마지막으로 4월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길5동 꽃길장터가 열린다. 자매결연지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색소폰 연주와 공연도 준비돼 있다.아울러 구는 장터를 찾는 이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장터 주변 주차질서 유지와 거리청소반 등을 배치해 안전하고 쾌적한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행사에서 판매한 물품의 수익금 일부는 지역사회를 위해 사용된다.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주민들이 주도해서 열리는 장터인 만큼 많은 주민들이 다양하게 어울리고 소통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