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지난해 77개 행정기관 대상 평가 결과 발표...7일 시상식 개최
송파구청 민원실. 아시아경제DB.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음.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지난해 한 해 동안 민원서비스를 가장 잘 한 기관으로 방송통신위원회가 선정됐다. 행정자치부는 지난해 한 해 동안 중앙-지방 등 총 77개 행정기관에서 실시한 민원서비스에 대한 종합 평가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가장 우수한 기관에게 주는 대통령 표창은 방송통신위원회가, 국무총리 표창은 경기도 교육청과 광주광역시가 받게 되며,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은 병무청, 법무부, 대전광역시 교육청, 울산광역시 교육청, 울산광역시가 각각 받는다. 각 수상기관에는 표창뿐만 아니라 포상금(대통령 표창 300만원, 국무총리 표창 200만원,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100만원)이 수여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의 유공공무원에게는 추후 개인표창이 주어진다.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그동안 여러 기관에서 분산 수행하던 민원평가를 2016년부터 통합해서 실시하고 있다. 대상 기간은 지난해 1월1일부터 9월30일까지다. 평가 항목은 민원제도 운영 및 처리 실적이었다. 중앙행정기관(43), 시·도 교육청(17), 광역지자체(17) 등 총 77개 기관을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병행해 D등급에서 S등급까지 5단계로 나눠 평가했다. 행자부는 7일 대전광역시청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갖고 우수 기관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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