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안재현. 사진=tvN '신혼일기' 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신혼일기' 구혜선과 안재현이 시골 생활에 완벽 적응했다.24일 방송된 tvN '신혼일기'에서는 함께 은행 업무를 보고 오일장을 찾는 구혜선과 안재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두 사람은 시골 생활의 장단점을 언급했다. 안재현은 "확실히 손이 많이 간다. 너무 춥고 장작이 진짜 빨리 탄다"고 했고, 구혜선은 "굉장히 아름다움 안에 공포스러움이 있다"고 언급했다.두 사람은 은행 업무를 보기 위해 먼 거리를 운전했고 오는 길에 오일장에 들러 필요한 물건을 구입했다.또한 이날 구혜선의 뛰어난 손재주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구혜선은 안재현이 선물한 나무판에 두 사람의 캐릭터를 그려 명패를 완성했다. 여기에 벽화 그리기는 물론 액자와 철사꽃 등 소품들까지 척척 만들어 놀라움을 자아냈다.종영을 한 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안재현은 "'신혼일기'에 구혜선과 같이 출연하게 되어 기뻤던 게 두 사람이 같은 앵글 안에 잡힐 일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런 게 우리의 마지막 추억이고 마지막으로 TV에 함께 나오는 모습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이날 방송에는 구혜선의 부모님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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