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웅기자
산림청은 최근 전국 지자체 '숲 가꾸기'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산림청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산림청은 최근 산림조합중앙회 훈련원에서 ‘숲 가꾸기 담당공무원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전국 지방자치단체 숲 가꾸기 담당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 교육은 사업 현장에서의 실무능력 배양과 현장관리 강화 교육을 목표로 했다.주된 교육내용은 숲 가꾸기 지침에 관한 실무이론과 현장 표준지 산림조사, 설계도서 작성 및 검토, 산림작업 기술, 기계화 산물수집, 사업장 관리감독 등이다.특히 산림청은 교육방식을 기존 이론 중심에서 현장기술 중심으로 전환, 숲 가꾸기 사업의 품질 향상을 도모했다. 또 시·군·구별 숲 가꾸기 담당 공무원의 현장여건을 고려, 교육 회수를 세분화 하는 등으로 효율성을 높이고자 했다. 조준규 산림자원과장은 “숲 가꾸기 담당 공무원들이 현장 기술교육을 통해 사업 품질을 향상시키고 결과적으로 건강한 숲을 조성, 산림의 다양한 가치를 증진시킬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