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맑은티엔', 독일 iF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2016년 캔 커피 '맥스웰하우스' 리뉴얼 디자인에 이은 2년 연속 본상 수상[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동서식품은 차 음료 '맑은티엔'이 독일 '2017 iF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2017)'에서 패키징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해 캔 커피 '맥스웰하우스'로 동일 부문 본상을 수상한 것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iF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상이다. 올해는 전 세계 59개국에서 5000여 개의 응모작이 출품됐다. 맑은티엔은 '싱그럽게 빛나는 자연의 청량함', '곡물차와 함께하는 맑은 하루'라는 중의적 의미를 제품명에 내포하고 있다. 패키지 디자인은 제품의 콘셉트를 바탕으로 맑은티엔을 즐기기 좋은 날씨와 상황을 부드러운 일러스트로 표현했다. 특히 일러스트에 등장하는 소녀가 보리, 둥굴레, 현미, 루이보스, 옥수수 등 맑은티엔의 원재료들과 어우러져 여유를 즐기는 모습을 통해 맑은티엔이 표방하는 감성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나타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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