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순기자
대한항공[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5연승을 달리며 6년 만의 정규리그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대한항공은 16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우리카드에 세트스코어 3-0(29-27 25-23 25-20)으로 이겼다. 시즌 첫 5연승으로 22승8패(승점 64)를 기록하며 2위 현대캐피탈(18승11패·승점 52)과 격차를 12점을 벌리고 선두를 지켰다. 여섯 경기를 남기고 있어 이 흐름을 유지하면 2010~2011시즌 이후 6년 만에 정규리그를 제패할 수 있다. 4위 우리카드는 최근 4연패로 부진해 15승15패(승점 49)로 3위 한국전력(19승11패·승점 51)과 격차를 줄이지 못했다. 대한항공은 밋차 가스파리니가 22점을 올렸고, 왼쪽 공격수 김학민이 15점을 보태며 승리를 합작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