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대덕읍, 마을 순회 ‘소통 늘린다’

"각 마을 경로당 순회 주민들의 목소리 청취"[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 대덕읍(읍장 손승현)은 각 마을의 현황을 파악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매일 오후 관내 마을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고 있다.이번 순회방문에서는 군정을 전달하는 관행적인 방문을 피하고 2시간 이상 어르신들과 한 자리에 앉아 마을 속사정까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추진돼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대한 보살핌 요청이 있을 경우 맞춤형 복지팀에서 즉시 가정방문하여 사정을 살피고 지원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특히, 이 같은 순회방문은 찾기 어려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데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손승현 대덕읍장은“어르신들과 격의 없이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정말 살펴야하는 부분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 분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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