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말 57.7% 완료…연료비 30% 절감 효과
전남 순천시가 시민들에게 친환경 청정연료인 LNG 도시가스를 공급해 양질의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고 가계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도시가스 공급을 주택지역의 70%까지 확대 공급한다.
[아시아경제 최경필 기자]전남 순천시는 시민들에게 친환경 청정연료인 LNG 도시가스를 공급해 양질의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고 가계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도시가스 공급을 주택지역의 70%까지 확대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기존 도심 주택가는 연료로 기름보일러나 LPG가스보일러를 사용하고 요리는 LPG가스레인지를 사용함에 따라 불편과 비싼 연료비의 이중고를 겪고 있다.순천시는 시민들의 이러한 불편을 개선하고 고른 에너지 복지실현을 위해 내년까지 주택지역의 70%인 1만2000여가구에 도시가스 공급확대를 추진해왔고 지난해 말 현재 57.7%를 완료했다.일반 단독주택은 연평균 난방비로 LPG의 경우 100만원, 등유는 110만원을 지불하고 있으나, 도시가스를 사용하면 80만원으로 낮아져 연료비를 30%까지 절감할 수 있다.순천시는 시민생활에 필수 연료인 도시가스 공급확대에 따른 주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원율을 기존 50%에서 60%로 높이는 조례를 2015년 개정했으며 원도심 하수관로 BTL사업과 병행 추진함으로써 복구비 절감과 도로 재굴착을 사전에 예방하는 효율적인 방법으로 추진하고 있다.최경필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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