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4년간 세입 140억 증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이 2016년 세입(지방세 및 세외수입)분야에 대한 결산 결과 2015년과 비교해 46억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지난 4년 동안 세입은 140억이 증가했다. 지방세 징수액은 252억으로 전년대비 8% 증가한 금액이며, 이는 과세표준의 상승, 건물의 신축, 자동차 대수 증가, 숨은세원 발굴 등에 따른 것이다. 한편, 세외수입 징수액은 151억으로 전년대비 22% 증가한 금액이며, 이는 투자유치에 따른 KTC(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에 공유재산 부지 매각과 그외수입(지방소비세) 등에 따른 것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세입 증가는 세정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세무공무원이 노력한 결과이기도 하다. 그 결과 2016년에는 곡성군이 세입확충 자체노력 평가로 행자부로부터 지방교부세 12억을 받았다.전라남도 ‘지방세 과년도 체납액 줄이기’와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에서 우수시군에 선정되어 4천3백만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받았으며, ‘세외수입 정부합동평가 과태료 징수율 올리기’에서 도내 3위를 차지하였다. 그리고 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안행옥 재무과장은 “앞으로도 안정적인 예산운용을 뒷받침하기 위해 세입 목표달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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