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공연
1년 동안 이처럼 총 14개 행사에서 18회 공연을 펼쳤는데, 재능기부와 자원봉사로 자긍심을 높이는 이 같은 행사 참여를 올해는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자치회관 운영 프로그램 중 장기 운영 강좌, 중급 이상 강좌를 동아리로 전환해 주민 아마추어 예술단으로 육성하고, 자치회관 개방공간을 이용해 연습하는 우수 동아리도 예술단으로 적극 발굴한다.아울러 공연 이외 분야 예술단을 발굴하기 위해 자치회관 유휴공간을 상시 전시공간으로 개방하고 작품 전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구는 주민 아마추어 예술단 현황과 활동사항 DB를 구축해 공연을 매칭해주고 시와 구 주관 행사, 전국 주민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출전도 지원한다. 구청 각 부서 행사 때에도 예술단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적극 제공할 방침이다.또 동 주민센터 자체 행사 참여 10만 원, 시, 구, 타 지자체 주관 행사 참여 20만 원 등 지원 기준에 따라 공연, 전시 활동비도 지원한다.문석진 구청장은 “주민 아마추어 예술단이 주민참여형 공연문화 정착은 물론, 소통하는 지역공동체 형성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