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한 대기업 사옥에서 이 회사 소속 연구원이 숨진채 발견됐다. 14일 서울 금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 한 대기업 사옥 11층 화장실에서 이 회사 소속 부장급 연구원 A씨(남·40대)가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출근 후 귀가하지 않았고 이를 걱정한 가족들이 회사에 A씨를 찾아달라고 요청하면서 직원들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면서 "정확한 사인은 다음날 국과수 부검을 거친 뒤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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