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봄 패션 트렌드는?

[아시아경제 스타일뉴스 정현혜 기자] 패션업계가 봄을 앞두고 신제품 컬렉션 공개에 한창이다. 버버리가 새로운 컬렉션 캠페인을 선공개했다.

사진제공=버버리

버버리가 2월 컬렉션 쇼에 앞서 하트퍼드셔에 위치한 헨리 무어 스튜디오와 가든에서 촬영한 새 캠페인을 통해 2월 컬렉션의 두 가지 룩을 선공개했다. 엠버 윗콤브과 톰 풀을 포함해 떠오르는 13인의 모델들이 등장한다. 영국 사진작가 조쉬 올린스가 촬영한 이번 캠페인은 2017년 2월 쇼 이후 모두 론칭된다. 2017년 8월까지 지속될 예정이다.캠페인에서 미리 선보인 이 두 가지 룩은 8일부터 프리오더가 가능하다. 버버리 공식 온라인 스토어뿐 아니라 버버리 디지털 플랫폼인 페이스북 메신저, 라인, 위쳇, 카카오에서 8일부터 제품을 사전 주문이 가능하다. 프리오더가 가능한 제품은 여자 모델이 입은 텀블 공정된 트로피컬 개버딘 트렌치코트와 화이트 코튼 셔츠 드레스, 남성 모델이 입은 케이블 니트 스웨터, 스트라이프 코튼 저지 탑 총 4가지 제품으로 런웨이에 공개되는 순간부터 배송된다.또한, 버버리는 헨리 무어 재단과 함께 2월 컬렉션을 축하하는 아주 특별한 전시를 메이커스 하우스에서 개최한다. 메이커스 하우스는 런던 소호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오는 2월 21일부터 27일까지 메이커스 하우스를 재오픈한다. 40여점이 넘는 헨리 무어의 조각품, 기념비적인 청동조각, 작업모형, 드로잉 및 축소모형들을 전시한다.

사진제공=루이까또즈

루이까또즈가 12일까지 서울 논현동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2017년 봄/여름 컬렉션 쇼케이스 ‘미래의 빛: Future Light’를 진행한다.2017년 봄/여름 컬렉션 콘셉트이자 쇼케이스 주제인 ‘미래의 빛’은 현대 프랑스 예술의 중심인 ‘모던 프렌치’ 감성에 미래 지향적인 요소를 담고 있다.루이까또즈는 2017년 봄ㆍ여름 컬렉션 핸드백과 테마에 맞게 제작된 스카프와 선글라스 등을 우주를 형상화한 원형 돔 등에 배치해 미래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다양한 스타일을 제안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사진제공=디디에 두보

디디에 두보는 뮤즈 수지와 함께한 새로운 웨딩 컬렉션 마리아주 광고 비주얼을 공개했다. 공개된 비주얼 속 수지는 완벽한 미모와 함께 특유의 순수하고 우아한 분위기로 감탄을 자아냈다.수지는 수줍은 듯한 미소를 짓기도 하고, 무심한 듯 카메라를 응시하기도 하여 순수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또한, 심플한 순백의 드레스와 세미업 헤어 스타일을 통해 그녀 특유의 깨끗하면서도 단아한 매력을 극대화 시켰으며, 살짝 보이는 웨딩 슬리퍼로 기존 클리식한 웨딩 이미지에서 벗어나 트렌디하면서도 자유로운 프렌치 웨딩의 모습을 표현했다.광고 속 수지가 착용하고 있는 디디에 두보의 마리아주 컬렉션은 합리적이고 의미를 중시하는 프렌치 웨딩 에서 영감 받아 디자인되었는데, 메인 다이아몬드 링과 가드링으로 구성되는 전형적인 웨딩 주얼리 형태에서 진화하여 나만의 취향과 의미를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는 ‘링 레이어드’ 스타일을 제안한다. 정현혜 기자 stnews@naver.co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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