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김해박물관, 22일부터 ‘다섯인형극’ 개최

국립김해박물관 [사진=국립김해박물관 제공]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국립김해박물관은 2017년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다섯인형극’을 마련한다. 국립김해박물관은 짝수 달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12월 제외) 각기 다른 종류의 인형극 초청공연을 선보인다. 올 초 첫 초청공연이었던 종이컵 인형극 ‘제랄다와 거인’은 2회 매진을 기록하며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반응에 힘입어 오는 22일에는 막대인형극 ‘방귀며느리’를 시작으로 총 다섯 편의 인형극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방귀며느리는 인형의 몸통과 손에 막대를 연결해 연기하는 막대인형극이다. 전래동화를 인형극으로 각색해 누구에게나 있는 단점이 오히려 장점이 될 수 있다는 교훈을 알려주고 아이들이 긍정적 자아상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공연 전에는 즐거운 레크리에이션도 마련된다. 방귀며느리 공연 관람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국립김해박물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예약 신청이 가능하다. 누구나 관람(권장연령 3~9세)할 수 있으며, 공연당일 별도의 현장 접수 또는 입석표는 배부하지 않는다. 단, 예약접수마감 후 잔여석 발생 시 선착순으로 현장 배부한다. 잔여석은 예약마감 후 누리집을 통해 공지한다. ※국립김해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인형극 순서2월 22일 막대인형극 ‘방귀며느리’4월 26일 그림자극 ‘휘휘락락 이야기 보따리’6월 28일 종이컵 인형극 ‘망태 할아버지가 온다’8월 30일 목각 줄 인형극 ‘목각 인형 콘서트‘10월 25일 막대 및 탈인형극 ‘백설공주’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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