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LG유플러스는 단말 구매 지원 프로그램 'H+클럽'이 누적가입자 수 15만 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H+클럽과 아이폰 클럽으로 가입하는 건수는 전체 아이폰7 개통 건 수 대비 과반수에 육박했다. 특히 H+클럽은 하루 최대 가입 1만9000건, 일 평균 가입이 1500건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H+클럽은 18개월동안 할부원금의 50%만 납부하고 사용한 중고폰을 반납함으로써 잔여할부금을 보장해주며 파손 시 수리비를 최대 25만원 지원, 고객 부담금을 5만원 이하로 낮춰주는 프로그램이다. H+클럽은 아이폰7, 아이폰7플러스가 가입대상이다. 아이폰 클럽도 H+클럽과 유사하지만 기기변경 시점이 12개월이다. 이들 상품이 고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은 이유는 기기변경 시점을 12개월(아이폰 클럽), 18개월(H+클럽) 중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기존 1월 31일 종료 예정이었던 이들 상품을 이번 달 말까지 연장을 결정했다. 데이터 스페셜 A 요금제 이상(순액 6만5천890원 이상) 사용 고객은 H+클럽 월 이용료(5000원)가 무료다.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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