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고학찬 예술의전당 사장과 이종덕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장은 9일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무궁화홀에서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문화예술을 매개로 하는 사회공헌사업 발굴,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공연, 전시, 강연회 등 문화예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홍보와 행사 진행에 협력하고 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하는데 힘쓰기로 했다. 고 사장은 "예술의전당의 공연영상화사업(SAC ON SCREEN)을 통해 단국대학교 등 우리나라 교육기관에 우수 문화예술 콘텐츠를 배급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또 이 문화예술대학원장은 "문화예술대학원 재학생의 현장 이해를 돕는 다양한 기회를 발굴하겠다"고 했다.예술의전당은 문화예술의 진흥과 국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 1988년 개관했으며, 매년 9000여명의 문화예술 교육 수강생을 배출하고 있다.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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