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미국 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에 제동을 걸면서 항공사들도 미국행 비행기에 이슬람권 7개국 국적자의 탑승을 허용하기 시작했다고 워싱턴포스트 등 미 언론들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타르 항공이 가장 먼저 이같은 조치를 시작했고 에어프랑스, 스페인의 이베리아, 독일의 루프트한자 등도 뒤를 이었다. 미 관세국경보호국(CBP)은 법원의 명령을 이행하기 위한 조치를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부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