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LG전자가 외국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3%대 강세다.31일 오전 9시45분 현재 LG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700원(3.20%) 오른 5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매수 상위 창구에는 CS증권, 모건스탠리,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LCD패널가격 상승에 따른 HE사업부 실적 하락세 속에서도 구조조정 마무리 국면에 접어든 MC부분의 적자폭 축소와 HA부분의 견조한 수익성 유지로 2017년 연간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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