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대리점주, 매년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 '훈훈'

채원일 남양유업 대리점협의회 회장(앞줄 왼쪽 다섯번째)과 김흥곤 남양유업 영업부문장(여섯번째)이 임직원과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과 함께 서울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배달'을 진행했다.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남양유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동대문구 청량리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배달'을 진행했다.'사랑의 연탄 배달'은 남양유업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10여년간 꾸준히 진행해 왔다. 2013년부터는 매년 대리점주들과 힘을 합쳐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이번 연탄 배달에는 '남양유업 전국 대리점협의회' 채원일 회장과 회원 10여명, 남양유업 주요 임원 및 임직원 40여명,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남기영 전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남양유업 임직원들과 대리점주들은 15일 약 4시간 동안 총 3000장의 연탄을 동대문구 청량리동 일대의 독거노인과 심신미약자 등 소외된 가구들에게 전달했다. 이원구 남양유업 대표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이번 연탄배달 행사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를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뜻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한편 남양유업은 세종공장 및 전국에 있는 주요 지역 사업장에서도 개별적으로 연탄배달을 진행한다. 내년 초까지 총 2만장 이상의 연탄을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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