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은평안전지킴이 발표대회
이번 발표대회를 통해 은평지킴이 30개 동아리팀은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은평구 내 곳곳에 안전불감증으로 방치된 장소와 시설물들을 찾아 신고, 시정해 나간 과정과 우리 지역의 안전현황 분석과 개선방안, 소소한 일상의 안전의식 강화를 통한 재난사고 예방법 안내 등 참신하고 개성넘치는 UCC를 제작해 뽐내는 기회를 가졌다. 은평지킴이 팀별 제작한 UCC작품은 사전 심사를 통해 6개 본선진출작을 선정, 이번 대회에서는 본선작끼리 등위를 가리는 자리로 진행되었는데, 대회 최고의 대상은 세명컴퓨터고등학교의 동아리(ALA)팀을 비롯해 총 6개 동아리가 수상했다.최은아 한국청소년동아리문화연구원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안전한 은평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을 뿐 아니라 UCC작품 제작을 통해 뜻깊은 경험을 하였을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안전관련 UCC작품을 만들어 발표대회를 가진 것은 전국 최초로써 은평구의 앞서가는 모습이 전국 지자체의 모범이 될 것이라고도 의미를 부여했다.대상을 수상한 6개 작품 외에도 한국청소년동아리문화연구원장상을 받은 작품 등 총 8개의 UCC수상작품은 은평구의 안전관련 홍보물로 활용될 예정이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