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섭기자
백수현 한국표준협회 회장(오른쪽 네번째)이 한국면진제진협회와 내진기술 표준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한국표준협회는 한국면진제진협회와 지진에 대비한 안전관련산업 지원과 내진기술 표준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협약을 통해 ▲면진제진에 대한 표준의 제정과 보급 및 확산 ▲상호 성과 공유 ▲면진제진 장비 등 관련 산업의 발전과 성장에 대한 협력 ▲면진제진 관련 제반 시험과 성능 인증에 대한 상호 업무 지원 ▲지진에 대한 대국민 인식제고를 위한 관련 세미나 공동 개최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또 면진제진 관련 연구ㆍ시험ㆍ교육ㆍ보급ㆍ인증 제정 협력에 관한 사항 등 모든 분야에서 상호 기술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백수현 한국표준협회 회장은 "경주 지역 지진과 여진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국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양 기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건축물과 사회기반시설의 안전산업 지원, 내진기술 표준화 관련 활동을 공동 추진해 더욱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