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우리말 우수상표’ 수상작. 특허청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4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특허청은 올해 한글날 제570돌을 기념해 ‘제1회 우리말 우수상표’를 선정해 발표했다.우수상표는 총 268건의 응모 상표를 대상으로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이 기초 요건심사를 벌여 145건을 선별하고 국립국어원이 내·외부 국어전문가 세 명을 선발해 규범성과 참신성 등 6개 기준으로 총 50건을 선정한 후 네티즌(1044명) 투표를 거쳐 최종 7편을 확정하는 형태로 정해졌다.시상식은 한글날에 앞서 이달 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특허청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특허청 최규완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우리말 상표 사용 확산을 목적으로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많은 국민들이 호응해 준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특허청과 정부 각 기관은 해마다 우리말 우수상표를 선정, 우리 조상의 유산인 한글을 오롯이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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