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페이스북이 디지털 광고 전문 자격 증명 프로그램 '블루프린트 인증서(Blueprint Certification)'를 19일 공개했다. 블루프린트 자격 시험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메신저 등 페이스북 애플리케이션(앱) 전반에서의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측정하는 온라인 시험이다. 공통 과목으로 '페이스북 광고 핵심 역량'과 전문 과목 '인증된 페이스북 광고 기획 전문가', '인증된 페이스북 광고 구매 전문가'가 있다. 블루프린트 전문가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공통 과목 시험을 통과하고 전문 과목 중 하나를 선택해 이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에게는 웹사이트, 블로그, 이메일 서명, 전자 이력서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자격 증명 온라인 배지가 제공된다. 블루프린트 자격은 12개월마다 재인증 과정을 거쳐야 유지된다.
페이스북 블루프린터 인증서 온라인 배지
한편 페이스북은 지난해 3월 페이스북 마케팅을 배울 수 있는 e러닝 과정 '블루프린트'를 개설한 바 있다. 한국어를 포함 9가지 언어로 제공되는 블루프린트는 개설된지 약 1년 반 만에 교육과정 등록 건수가 100만을 돌파했다. 페이스북은 블루프린트 인증서가 디지털 마케팅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검증할 수 있는 자격증으로 자리 잡도록 힘쓸 계획이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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