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국립공원 관광객, 코끼리에 밟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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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케냐 남동부에 위치한 차보 국립공원에서 이탈리아 관광객이 코끼리에 밟혀 죽는 사건이 발생했다. 18일(현지시간) ABC뉴스 등 외신은 현지 경찰을 인용, 66세의 이탈리아 남성 관광객이 케냐 해안에 위치한 스와라 캠프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코끼리 근처까지 접근하다 코끼리의 습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관광객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사망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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