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지드레곤 광고 영상 2000만 조회수 돌파

국내·중국 SNS서 폭발적인 조회수 기록인지도 향상 및 매출 신장 효과 '톡톡'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신세계면세점은 최근 공개된 전속모델 지드래곤의 두 번째 광고 영상이 첫 선을 보인 지 일주일 만에 웨이보에서 2000만 조회수를 기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투브 등 국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도 200만뷰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하루에 웨이보에서만 290만명이 해당 영상을 시청한 셈이다. 지드래곤은 이번 광고의 핵심내용인 천편일률적인 것들을 거부하고 남들과 차별화되는 ‘세상에 없던 면세점’을 표현했다. 광고영상은 유튜브, 페이스북, 웨이보 등 한국과 중국에서 온라인 중심으로 방영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영화관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신세계면세점도 전속모델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최근 일평균 매출은 18억원대로 올라섰고, 하루 최고 매출은 26억원을 넘었다. 더불어 지드래곤 캐릭터 인형 등 관련 상품을 살 수 있는 YG스토어도 아이돌그룹 빅뱅과 지드래곤을 좋아하는 해외관광객들의 메카로 자리잡았다. 신세게면세점은 외국인 고객들을 계속 끌어 모을 계획이다. 김승훈 신세계면세점 마케팅 담당 이사는 “지드래곤 특유의 개성과 패션감각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1차 영상광고 덕에 신세계면세점 역시 큰 화제로 떠오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타일 아이콘과 차별화 마케팅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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