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경기재난본부
특히 어린이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등ㆍ하교 시간대에 단속 인력을 집중 배치해 홍보 및 계도와 단속을 병행한다. 유해환경 분야는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학교 경계로부터 200m 이내) 및 주변 지역에서의 신ㆍ변종 업소 불법 영업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식품 분야는 식중독 발생 이력업체 집중점검 및 학교급식소ㆍ매점, 분식점 등 조리ㆍ판매업소에 대한 위생관리 상태를 중점 점검한다. 옥외광고물 분야는 통학로 주변의 노후ㆍ불량 간판은 업주의 자율 정비를 유도하고 보행자 통행을 방해하고 가로 환경을 저해하는 불법 광고물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특히 유해환경 및 식품안전 분야에는 특별사법경찰단도 투입된다. 경기재난본부는 아울러 의용소방대, 지역자율방재단, 국민현장관찰단 등 민간단체와 공동 홍보ㆍ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예방 중심의 계도 활동도 병행하기로 했다. 김정훈 경기재난본부 안전관리실장은 "분야별로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도민 교통안전의식 개선과 안전생활 습관화를 통해 개학기를 맞아 학부모님들이 자녀를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