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왕 성신여대 입학처장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성신여대는 2017학년도 수시에서 정원 내 기준 1358명(65.3%)을 모집한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학교생활우수자 388명, 지역균형 139명 등 총 660명을 선발하며 ‘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우수자 전형 등 총 583명을 모집한다.올해 성신여대는 프라임사업 선정으로 ‘지식서비스공과대학’을 신설했다. 국내 최초로 생기는 서비스·디자인공학과를 비롯한 7개 학과에서 총 325명을 선발하는데, 수시모집에서 80%의 인원을 뽑으며 교차지원이 가능하다.전체 수시 전형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총 7개로 정원 내 4개 전형(학교생활우수자, 지역균형, 국가보훈대상자, 사회배려자)과 정원 외 3개 전형(농·어촌학생, 특성화고출신자, 기회균형)을 운영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자는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하고 사범대학 지원자는 교사추천서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1,2단계 모두 인성,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을 평가한다. 1단계는 서류 100%이며, 2단계는 1단계 평가결과 60%와 면접평가 결과를 40% 반영해 선발한다. 면접은 제출서류 내용에 대한 확인과 인성평가를 위한 질의응답으로, 면접시간은 10분이다. 국가보훈대상자 전형은 지난해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올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변경해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우수자 전형으로 538명을 선발한다. 학교생활기록부 성적을 100%(교과성적 90%, 출석 10%) 반영하여 합격자를 뽑는다. 교과 성적은 학년별 교과목 이수 단위에 가중치(1학년 20%, 2학년 40%, 3학년 40%)를 부여하여 산출한다. 3개 교과영역을 반영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 일반계는 4개 교과영역을 반영한다. 특기자 및 실기 전형은 총 273명을 선발한다. 어학우수자, 예체능실적우수자, 일반학생(실기)로 구분된다. 28명을 선발하는 어학우수자 전형은 공인어학성적 50%, 학교생활기록부(영어교과만 반영) 30%, 면접평가 20%를 반영한다. 올해 신설되는 뷰티산업학과와 글로벌비즈니스학과에서도 영어와 중국어 어학우수자를 선발한다. 예체능실적우수자 전형은 특정 분야에서 학교가 제시하는 실적이 있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실기고사 70%와 학교생활기록부 30%를 반영하는 일반학생(실기) 전형은 총 237명을 선발한다.
성신여대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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