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비 애트모스' 기술을 적용한 사운드바 'HW-K950'.(제공=삼성전자)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삼성전자가 유럽 최대 규모 가전전시회 'IFA 2016'에서 사운드바(모델명:HW-K950)를 비롯한 4K 토탈 홈 엔터테인먼트 솔루션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IFA 2016에서 입체음향 솔루션 '돌비 애트모스' 기술을 적용한 사운드바(모델명:HW-K950)를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IFA 2016은 다음달 2일부터 7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다. 삼성전자가 돌비와 협력해 만든 첫 번째 사운드바 HW-K950은 본체·서브우퍼·후면 스피커에 내장된 총 15개의 스피커로 전후좌우상하 전방위로 흐르는 입체 음향( 5.1.4 채널)을 제공한다.천정까지 소리를 내보내는 '업 파이어링 기술'을 적용해 헬리콥터가 머리 위를 지나가는 소리나 화살이 방 안을 가로지르는 소리 등 생동감 넘치는 음향을 집 안에서 즐길 수 있다. 블루투스·와이파이 연결을 지원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전용 앱인 '삼성 멀티룸'을 통해 원하는 음악을 쉽고 빠르게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16년 상반기 기준 글로벌 사운드바 시장 1위(점유율 24.7%·금액기준)를 차지했다. HW-K950 사운드바는 올 초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6'에서 첫 선을 보인 후 각종 IT 전문 리뷰 매체로부터 호평받았다. 영국 AV 리뷰 매거진인 '홈 시네마 초이스'는 이 제품에 대해 성능·디자인 평가 항목에서 5점 만점을 부여했다. 채주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AV 사업팀장(전무)는 "HW-K950 사운드바를 통해 유럽 소비자들에게도 최상의 청각적 경험을 선사하겠다"며 "삼성 퀀텀닷 SUHD TV·UHD 블루레이 플레이어·사운드바로 차세대 4K 토탈 홈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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