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호 금과은(주) 대표(오른쪽)는 지난 26일 광산구청에서 기부채납 약정서에 서명해 민형배 구청장과 교환했다.<br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 신창동에 대광로제비앙 아파트를 지은 건설회사 금과은(주)(대표 김천호)이 아파트 상가동 일부를 기부채납한다. 김천호 금과은(주) 대표는 지난 26일 광산구청에서 기부채납 약정서에 서명해 민형배 구청장과 교환했다.기부채납한 공간은 신창동 대광로제비앙 아파트 상가동 3층 일부(전용면적 109.3896㎡)로 시가로 환산하면 3억원 가량으로 알려졌다.광산구는 이 공간을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김천호 대표는 “공유는 아파트를 성숙한 공동체로 만드는 씨앗이라고 생각한다”며 “따뜻한 아파트공동체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조그마한 공간을 공유의 터전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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