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미래창조과학부는 26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SW융합클러스터 대덕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이날 개소식에는 최재유 미래부 제2차관을 비롯해 이상민 의원, 송석두 대전광역시부시장,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미래부는 국내외 정보통신기술(ICT) 환경 변화 및 제4차 산업혁명에의 선제적 대처를 위해 'SW중심사회 실현 전략'과 'K-ICT 전략 2016' 등을 수립했다. 이에 기반해 지역별 전략산업과 SW융합을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SW융합클러스터 조성' 정책을 추진 중이다.'SW융합클러스터 대덕센터'는 군 관련 기관 및 관련 대학 등과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어, 국방산업 관련 산·학·연·관·군이 유기적으로 연계·협력할 수 있는 최적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이런 인프라를 토대로 센터는 SW중심의 첨단 국방산업을 육성하고 국방 SW융합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국방SW의 국산화율 향상, 자주국방 경쟁력 확보, 중견기업 육성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국방산업과 SW를 융합하는 국방SW융합 연구개발(R&D)을 중점 추진해 중소기업의 국방 SW융합 기술 확보 및 국방시장 진입을 지원함으로써 새로운 시장 및 일자리 창출의 핵심 거점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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