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세무사·회계사 구성된 서울시 공익 감사단 본격 출범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시가 변호사, 세무사, 회계사 등 외부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공익 감사단을 본격 출범한다고 23일 밝혔다.감사단은 여성·아동, 복지, 경제 등 8개 분야 민간 위탁 및 보조금 사업에 대한 감사를 진행한다. 또 민간 위탁 시설과 보조금 지원을 받는 시설을 대상으로 관련 현장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위탁 시설 등은 대체로 소규모라 회계나 법령 분야에 취약한 경우가 많다.시 감사위원회는 최근 감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작년부터 'T형 감사' 기법(특정기관에 대한 감사 시 중요 비위행위가 발견되면 동종기관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해 동종기관의 동일한 문제점을 일시에 해소하는 방식)을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한편 시는 이날 오후 2시 서울시청에서 공익감사단 위촉식을 개최한다.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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