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압구정 로데오 역 내에서 가수 로이킴과 함께 기부 나눔 행사 펼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기부천사 로이킴이 19일 압구정 로데오역내에 설치된 ‘G?스타존 시즌6’ 오프닝 행사에 참석한다.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19일 오후 5시30분 지하철 분당선 ‘압구정 로데오역’ 내에 설치된 G? Star Zone에서 스타와 함께하는 저소득 청소년 지원을 위한 ‘G?스타존 시즌6’ 오프닝 행사를 연다.
로이킴
‘G? Star Zon’은 강남구가 저소득 청소년을 돕기 위해 지난 2013년 처음코레일·GKL사회공헌재단·드리미·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과 사회공헌협약을 맺고 마련한 기부공간이다. 대중에게 친숙한 한류스타와 연계해 방문객들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즐기며 기부를 할 수 있는 곳으로 연말연시에만 한다고 여겼던 기부를 언제든 쉽고 재밌게 할 수 있도록 마련한 상설기부공간이다.2013년 시즌1 ‘2PM’을 시작으로 시즌2 ‘김종학 프로덕션의 드라마테마’, 시즌3 ‘카라, 레인보우, 오종혁’, 시즌4 ‘박재범’, 시즌5 ‘신화 김동완, SS301(허영생, 김규종, 김형준)등 한류 스타들이 기부를 함께해 현재까지 약 14억여 원 후원금과 쌀을 기부받았다. 후원금은 지역 내 저소득 청소년 등에게 전달,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이번 ‘G?스타존 시즌6’ 오픈행사에는 사업후원자와 팬들을 포함해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 CJ E&M MUSIC(대표 안석준) 소속의 로이킴이 기부천사로 참여해 기부금 모금활동과 홍보활동을 펼친다. 로이킴은 데뷔 이후 팬들과 함께 다양한 기부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강남구에는 지난해 수서명화복지관에 '봄봄봄 도서관' 기증 및 2013년에는 개포동에 ‘로이킴 숲’을 조성하기도 했다.매 시즌 참여한 스타들은 공연마다 G?스타존 홍보와 공연기념 쌀 기부를 약속, 기부에 동참하는 팬들과 사인회를 갖는가 하면 홍보영상 제작도 참여해 기부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번 시즌 G?스타존의 컨셉트는 로이킴의 기부활동을 알려 나눔을 권장하는 분위기를 연출하려고 했다. 또 기부존과 아티스트존으로 구분, 기부존은 눈에 띄는 심플한 형태의 기부박스를 배치해 갤러리형 공간으로 아티스트 존은 로이킴 관람공간으로 꾸며 뮤직비디오와 홍보 영상을 상영해 기부는 물론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휴식과 문화공간을 제공한다.
스타존
김구연 복지정책과장은 “G+스타존은 누구나 재미있게 일상적으로 기부를 실천하는 ‘나눔의 생활화’를 실현하는 곳이다. 새단장하는 G+스타존 시즌6에 많은 관심 바란다”며 “19일 오프닝행사 후에는 로이킴 팬사인회도 준비돼 있다”고 귀띔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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