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민기자
이승윤 / 사진=아시아경제 DB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남자 양궁대표팀 이승윤(21·코오롱)이 개인전 16강에 올랐다.이승윤은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자네이루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한 리우올림픽 남자 양궁 개인전 32강 경기에서 알바리노 가르시아(스페인)를 세트 스코어 7-1(28-27 29-23 29-29 28-27)로 이겼다.이승윤은 1세트를 역전승으로 장식한 뒤 2세트도 6점차 승리를 거뒀다. 3세트에서는 처음부터 두 발을 10점에 쏘며 순조롭게 출발했지만 29-29 동점을 기록했다. 마지막 4세트에서 9점 10점 9점을 차례로 쏴 가르시아를 1점차로 제쳤다.이승윤은 남자 단체전에서 우승한 뒤 개인전에서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